역사통일 골든벨 결선진출…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 소개

역사통일 골든벨 결선진출…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 소개
영천성남여고 김유미 학생

8·15 광복절 특집으로 지난 12일 TV로 방영된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김유미 학생(2학년)이 결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한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는 국내 234개 협의회와 미국, 중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 31개국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0인의 고교생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이다.

                         김유미 성남여고학생

지역에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한 김유미 학생은 경북지역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결선대회에 진출했으며 지난 12일 방영된 ‘KBS 도전 골든벨! 특집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창단한 역사동아리(역사퍼즐)활동을 언급하면서 잊혀진 역사를 기억하고자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게 되었다는 내용과 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 작업에 동참하고자 학예연구사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당차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