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11대 도의회 출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주요 업무보고 받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7. 17. 20:00
반응형

11대 도의회 출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주요 업무보고 받아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 적극수렴... 정책적 대안 제시 할 것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 11대 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2018. 7. 16~7. 17일 이틀에 걸쳐 소관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첫 업무보고를 받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소관 부서별로 주요업무현황과 당면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하면서,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였다.


 

먼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 대해 박영서 위원장(문경)은 장난감 도서관 등 공보육인프라의 확대 설치를 요구하였고, “다문화 가정의 다문화라는 용어가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어 이를 다른 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중앙부처에 용어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 할 것을 주문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보육교사 휴게시간 의무보장 지원에 대하여 교사의 휴게시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하여 지적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만들 수 있도록 요구 했다.


 

김상조 의원(구미)은 유사사업들의 중복을 지적하며 사업의 발굴부터 마무리까지 경상북도가 주체가 되어 행정, 교육, 치안 등 통합적인 업무 공조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 수 절벽 현상이 발생하는 2021년 이후 입학생 모집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고, 시설 확충과 홍보 등 다각적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주문했다.


 

임미애 부위원장(의성)은 도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우수 지역인재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하였고,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중도 탈락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는 도립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인재개발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김하수 의원(청도)은 관료중심의 조직운영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재육성을 위한 근본적인 조직환경 개선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재경학숙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시도의 재경학숙 감소 추세 등을 지적하고, 지역 대학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김희수 의원(포항) 대규모 복지 시설의 특정지역 소재로 인하여 시설의 이용이 불편한 도민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로당 등 소규모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기보 의원(김천)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위해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실에 맞는 예산을 원하고 법인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지원을 받고 있는 개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