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사전투표율 22.6%…4년 전 지방선거 대비 2배 많았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6.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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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율 22.6%…4년 전 지방선거 대비 2배 많았다
                                     자양면 35.23% 최고



6·13 지방선거 영천시 사전투표율이 22.61%를 기록했다.
지난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투표에 참가해 전국평균 20.14%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 23개 시군 평균은 24.46%(55만705명)로 영천시보다 높았다.


이번 전국 사전투표율을 보면 2014년 실시된 지방선거 전국 사전투표율 11.49%보다 8.65%포인트 높았고 2016년 실시된 20대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 12.19%보다도 높았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5월 실시된 제19대 대선 전국 사전투표율로 26.06%를 기록한바 있다.


화산면 사전투표소, 관외 투표와 관내 투표가 있다



영천시 16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자양면이 35.2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화북면 27.99%, 중앙동 27.35%, 북안면 26.69%, 대창면 24.61%, 청통면 24.61%, 서부동 24.05%, 화남면 23.80%, 화산면 22.51%, 남부동 22.34% 순이었고 금호읍이 17.62%로 가장 낮았다.



신녕면 사전투표소



한편 6월 1일 확정된 영천시선거인수를 보면 41개 투표구에 8만8,000명(남 4만4,221명·여 4만3,779명)이다. 선거구별 유권자 수를 보면 시의원 가선거구(2명 선출)는 1만7,086명(북안면 4,207명·서부동 4,503명·완산동 4,572명·남부동 3,804명), 시의원 나선거구(3명 선출) 2만3,693명(금호읍 1만178명·청통면 3,912명·신녕면 3,689명·화산면 3,065명·대창면 2,849명), 시의원 다선거구(3명 선출) 3만1,755명(동부동 2만4,372명·중앙동 7,383명), 시의원 라선거구(2명 선출)는 1만5,466명(화북면 1,965명·화남면 2,962명·자양면 1,107명·임고면 3,940명·고경면 5,492명)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시의원 가+나선거구) 유권자는 4만779명, 제2선거구(시의원 다+라선거구)는 4만7,221명이다.


영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과거 투표율 등을 고려해 볼 때 60%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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