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배달음식에 대한 불안감, 이제는 그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5.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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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대한 불안감, 이제는 그만!



 배달앱 등록 업소 3천여 개소 대상, 민관 합동 대대적 위생점검 실시




경상북도는 위생관리가 취약하여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배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달 27일까지 민관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혼밥족 증가, 배달앱 보급 등에 따라 전화 및 인터넷 주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음식이 배달되어 조리, 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령위반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배달 앱에 이번 점검결과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 소비자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 음식점의 영업신고 여부, 위생 수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먹거리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계절적, 시기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 가겠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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