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후보 경선 실시, 이만희 의원 도당에 공식 요청
시기는 도지사 후보 결정 뒤 4월 중순경 예상
영천시장 후보 경선이 실시된다.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후보 경선은 이만희 국회의원이 경상북도당에 공식으로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1일 자유한국당 영천사무소에서 열린 3월 민원의날 민원인과의 대화를 마친 뒤 기자들과의 ‘티타임’ 시간에 기자들의 질문에 이 의원이 답했다.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시장 후보 경선이다. 경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경선을 정식으로 도당에 요청했다. 경선 주관은 모두 도당에서 한다. 중앙당 방식에 의해 진행된다. 일반시민여론 50%, 책임 당원 여론 50%를 반영한다.”면서 “정치 신인들에겐 가점 20%가 주어진다.(여론조사에서 20%를 받으면 여기서 20% 가점인 4점이 추가되는 방식) 이는 경선 규칙에 있으므로 어쩔 수 없다. 기준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만희 의원이 민원의날 민원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시기는 언제쯤 인지”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도지사 후보 경선일이 4월 8일 이다. 도시사 후보가 결정되면 시장 후보 등도 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면접 등 모든 것을 다 한다. 지역 국회의원의 추천이나 지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시민들은 국회의원이 다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공심위에서 지역 현역의원의 뜻을 반영은 하겠지만 주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선이 실시된다. 4월 2일부터는 (각지역)시의원 공천 면접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예전만큼 인기가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고 좌파 정부가 집권하지 못하도록 꿋꿋하게 맞설 것이다. 보수를 조금씩 더 결집하고 살려서 지방선거, 총선,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공천이 다 이루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시민들과 가장 공감하는 사람들을 공천할 것이다. 공천 받은 사람에 힘을 모아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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