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관용 경북지사... 정부 공모사업에 사활 걸어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4.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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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정부 공모사업에 사활 걸어라



간부회의시 지시... 3월말까지 7개 공모사업 선정, 국비 223억원 확보



 앞으로도 16개 공모사업 집중관리, 전략적 대응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일(화) 간부회의에서 “정부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하여 경북의 발전전략이 반영되도록 하라”면서 “도지사가 직접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챙기겠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선거 국면에서 자칫 느슨해지면 놓치고 만다. 실국장들이 중심을 바로 잡고 정부정책 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그는 “선거는 정치인의 몫이고 공직자들의 몫은 일이다”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행정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일벌백계 하겠다”면서 공직기강 다잡기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정부의 주요 공모사업 23건을 선정해 특별관리해 나간다. 준비도 빨라졌다. 공모사업에 대비해 관련 연구용역이 대부분 시작됐고 사업별 추진체계도 구성해 놓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동기유발을 위해서 공모사업 선정시에는 근무성적 평정 가점 부여 등 과감한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정부 각 부처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신속히 대처해 온 결과, 최근 7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22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최근 혁신도시 OpenLAB(국비 110억원), 지역맞춤형 R&D공모(지진지역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 국비 60억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국비 23억원) 등이 선정돼 도가 추진해온 전략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10대 확산모델, 빅데이터 전문연구센터 등 16건에 달하는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공모사업이야말로 당당히 경쟁해서 얻어올 있는 국책사업인 만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서 우리의 강점과 여건을 잘 부각시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8 중점관리 공모사업 현황 : 총 23건 


기 선정사업 : 7건


부처명

사 업 명

지원내용

과기부

지역수요 맞춤형 R&D지원사업

지진지역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

국비 60억원

(총 134억원)

농림부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가공업체 선정

2개 업체 선정

산업부

미래교통안전 OpenLAB 연계지원

국비 110억원

(총 206억원)

고용부

지역혁신프로젝트(지역맞춤형일자리)

국비 23억원

(총 134억원)

행안부

경북청년 키친 랩 구축

국비 5억원

(총 15억원)

고용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국비 17억원

(총 24억원)

행안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국비 8억원

(총 30억원)

 

추후 추진사업 : 16건


부처명

사 업 명

부처명

사 업 명

국토부

스마트시티 10대 확산 모델 마련

산림청

지역별 특화 목재산업단지 조성

과기부

빅데이터 전문연구센터 지정

산림청

산촌거점권역 시범사업

과기부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공모

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중기부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추진

복지부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 등

문체부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자 공모전

산업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농림부

농업환경보전 실증연구 지구 선정

해수부

지자체 일부 해안 ‘해중경관 시범지구’ 지정

농림부

농촌다움 복원사업

해수부

첨단․친환경 양식기술 민간보급

농림부

농촌 3․6․5 생활권 구축

해수부

산지거점 유통센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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