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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학생복지 개선… 104명 생활공간 착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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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학생복지 개선… 104명 생활공간 착공
선화여고 기숙사 기공식



학교법인 동곡학원 선화여자고등학교가 교육환경 학생복지 개선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선화여고(교장 이희명)는 지난 13일 은해사 회주 법타 스님과 관장 돈명 스님, 주지 돈관 스님을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북일보 한국선 대표, 은해사 신도회, 많은 스님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희명 교장의 개요보고와 돈관스님의 기념사, 법타 큰스님의 축사, 김영석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시의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고 내빈들이 일렬로 줄지어 서서 삽으로 흙을 퍼내는 기공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법타 스님은 축사에 “기숙사 신축으로 선화여고생들이 인성의 꿈을 키우는 큰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선화여고 기숙사는 연면적 1,664㎡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26실(1실 4명)을 갖추고 104명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총예산 35억7,930만원(경북도보조금 30억7,230만원, 시보조금 2억원, 동곡학원 자부담 3억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내년 신입생부터는 현대식 시설의 기숙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더욱 충실할 것이다.


한편 이날 원효학원 해동중학교 이사장 정만 스님과 금화사 주지 진성스님은 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선화여고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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