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발전… 화북면 안녕기원제

                    전통문화 계승·발전… 화북면 안녕기원제
                               화북면 이장협의회 주최

화북면은 지난 22일 화북면 이장협의회 주최로 천연기념물 오리장림에서 무술년 한해 화북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에는 안규섭 면장과 정기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마을 수호 및 풍년 농사를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날 기원제를 지낸 전통을 이어갔다.

안규섭 화북면장의 초헌, 김석화 번영회장의 아헌, 정기하 이장협의회장의 종헌 순으로 제를 올리고 지역원로 김상우 씨의 기원문 낭독으로 진행되었고 기원제를 마친 후 면민들의 안녕과 지역 안전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정기하 화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전통문화인 기원제가 계승·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무술년 한해에도 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