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역 청소년 서울 문화탐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8.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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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정.지역 청소년 서울 문화탐방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하는 친구야 서울가자 문화탐방 행사가 펼쳐졌다.
영천시 여성단체연합회 단체인 장미회와 서울 유스호스텔 청소년사업부가 주관하고 서울유스호스텔, 장미회, 원불교영천교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지도교사 39명이 참석했다.

                           서울 문화탐방 나선 청소년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는 한국문화·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지역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족들은 서울의 남산공원, 남산한옥마을, 광화문광장, 놀이동산, 씨월드 등 서울의 주요관광지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장미회 원옥수 회장은 “다민족 국가로 변해가는 현실에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로 참가한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친교를 나누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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