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추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2.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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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추진



 행정업무 경감으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 만들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는 교무행정사가 실질적인 교무행정 업무를 담당하여 공문 처리를 확대하고, 신학기 업무 과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3월 공문 감축 및 회의(연수)를 자제하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만들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위학교에서는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효율적인 업무 분장, 위임전결규정 정비, 교무행정사 고유업무 부여 등을 추진하고, 학교 컨설팅 신청 및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 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으로 업무 경감 정책에 참여 할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교무행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학교 발송 공문서 5% 감축목표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폐지·축소할 수 있는 사업 및 학교업무 중 교육청으로 이관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학교 업무 총량을 감축 시켜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주요 추진 성과로는 학생 축제와 중복되는 ‘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 사업 폐지’외 16개 사업을 페지하고, 공문서 감축을 위하여 ‘외부기관 홍보성 공문 관리 프로그램 운영’외 18개 사업의 업무를 개선하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북교육청 심영수 학교지원과장은 “교원이 행정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여,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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