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야생화 6차산업화, 경북도 이제 시작이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2. 8. 14:30
반응형



야생화 6차산업화, 경북도 이제 시작이다!



7일(수), 경상북도 우리꽃지킴이 회원 200명 대상 ‘야생화 6차산업화 육성’ 교육



한국야생화 사회적협동조합 정연권 총괄본부장 초청, 6차산업화 위한 아이디어 발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수), 경상북도 우리꽃 지킴이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화의 6차산업화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는 야생화로 향수를 개발하고 야생화박사로도 유명한 한국 야생화 사회적협동조합 정연권 총괄본부장(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초빙, 특강했다.



이 자리에서는 야생화를 6차산업화하는 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품개발 등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경북지역의 야생화를 6차산업화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야생화는 일상생활에 흔히 쓰는 천연 향수부터 압화(押花)를 이용해 장식한 생활용품, 조형 예술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꿀 등에 야생화물질을 첨가하여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유통되기도 하며 신물질을 추출해 항암제, 항우울제, 말라리아 치료제 등 의약품으로 개발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산업화 연계가 추진되고 있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상북도 우리꽃 지킴이회원들이 야생화를 활용한 6차 산업화에 새롭게 도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우리꽃지킴이회(회장 홍순학)는 소멸되어가는 야생화를 보전하기 위한 경상북도 품목농업인연구회로 매년 생활원예경진대회와 우리 꽃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생활 속 화훼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