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로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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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로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인․시군농업기술센터 참여해 16개 시군 27개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심의



지난해 ‘산딸기 수확 후 이산화탄소 처리기술’, ‘참외가축사료 개발’ 등 성과 올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일(금) 농업기술원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선정을 위한 과제심의회를 가졌다.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는 영농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을 제안 받아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공무원, 농업기술원의 연구원이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필요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날 연구과제 심의회에서는 연구과제를 제안한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직 직원, 농업기술원의 연구직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안한 ‘소농기계를 이용한 논 콩 기계화 재배 매뉴얼 개발’ 등 16개 시군에서 신청한 27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 계획을 심의했다.



현장실용공동연구는 도 농업기술원을 대표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 ‘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포항시, 영주시, 영양군, 고령군 등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옥수수 육묘이식기를 이용한 재배기술 개발’ 등 23개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산딸기 선도유지 수확 후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 개발> 등 정책제안 2건과 <육묘이식기를 이용한 밭작물 논 재배 기술 개발> 등 영농 신기술 19건을 개발하였으며 ‘참외 활용 가축사료 이용 기술 개발’을 시범사업으로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는 농업인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현장 기술개발이 목적” 이라며


“우리 농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협력하여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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