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강추위가 만든 풍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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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가 만든 풍경



지난 25일부터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14.8도로, 세상이 얼음으로 가득했다.
강은 물론 못, 집안과 차안에 둔 물병까지 모두 얼고, 바깥 양지에 둔 개 밥그릇까지 꽁꽁 얼어 개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중앙동 관래 건물에 붙은 얼음폭포, 중앙동 직원들이 제빙작업을 했다


올들어 최강 한파를를 기록한 가운데 강추위로 인해 도로 일부가 얼음판으로 변했는가 하면, 집안에서 물이 새어 나와 건물이 얼음 기둥을 연출하고 자동차 뒤범퍼에 작은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고 포항 오토바이 운전면허 시험 응시자들이 시험을 연기하고 빨래방 일감이 넘쳐나고 아파트 청소부들이 밀대 등 청소도구을 사용하려고 해도 금방 어는 등 강추위 진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동부동 사무소 직원들이 야사동 포은초등학교 앞 도로 제빙작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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