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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임박, 김영석 시장. 이춘우 의원 사퇴 할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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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후보 등록 임박, 김영석 시장. 이춘우 의원 사퇴 할까

                   도지사 2월 13일 도의원,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이 다가오면서 김영석 시장과 이춘우 시의원의 사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만약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5월 14일까지 사직해야 출마자체가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또 지방의회의원이나 장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이나 장의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선거일전 3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표를 던진 김 시장의 경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2월 13일부터(선거일전 120일부터) 시작된다.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춘우 영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3월 2일부터(선거기간 개시일전 9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려면 사직원 접수증이 있어야 가능하다.


만약 김영석 시장이나 이춘우 시의원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라도 경북도지사나 경북도의원에 출마하려면 5월 14일까지(선거일전 30일까지) 그 직에서 사퇴해야한다.


반면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종천 시의원의 경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아니어서 시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출마기자회견에서 정치일정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우 시의원은 “(도의원) 공천은 2월 말경 마무리될 것 같다.”면서 “만약 공천이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일 이후로) 늦어지면 (공천 이전에도) 사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는 1월 26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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