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3 수험생 이제는 즐겨라… 힐링콘서트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2.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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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 이제는 즐겨라… 힐링콘서트 개최
                                   은해사 신도회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신도회(회장 이연화)는 지난 11월30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의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들·딸 수고했다! 사랑한다 엄마아빠가’ 라는 슬로건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인 은해사 신도회 이연화 회장과 김순화 시의장, 여러 스님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영천여고, 영천고, 선화여고, 성남여고 등의 수험생 5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때마침 교내시험을 치르는 영동고교 수험생들에게는 신도회장이 학교로 간식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힐링 콘서트에서는 김순화 의장이 축사를 노래로 대신하면서 색다른 인사에 학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회인사 후 선화여고 댄스팀 ‘비화’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지사 주지 성천스님의 독창으로 이어졌다. 또 마술과 공연팀 비스타의 열정적 무대로 학생들은 환호를 지르며 호응해 장내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이연화 신도회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무척 예쁘고 자랑스럽다.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이렇게 진행하면서도 내내 행복하고 나의 학창시절도 기억이 난다.”고 인사했고 영천의 큰 기둥이 될 학생들을 사랑한다고 크게 외쳤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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