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토속 관상어의 美! 『생활속에 저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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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 관상어의 美! 『생활속에 저장』



2017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우리도“토속 관상어 8종 ” 출품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일부터 ~ 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제3회 한국관상어 산업박람회”에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토속어류 8종(각시붕어, 칼납자루, 쉬리, 꺽지, 버들붕어, 수수미꾸리, 참종개, 밀어)을 전시했다.



특히 각시붕어는 2015년“싱가포르 아쿠아라마(AQUARAMA) 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입상해 세계적인 가치를 이미 인정받은 어종이며, 올해 처음 출품한 꺽지는 자체 생산한 개체로 육식어종이지만 사료순치가 완료되어 일반인들도 충분히 키울 수 있음을 홍보하였다.



이번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관상어! 삶의 아름다운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관상어를 비롯한 사료/약품, 수족관/용품 분야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해외 바이어 50여명도 참가하였다.




전시어종은 지금까지 주로 해산어와 수입 열대어가 위주였지만 작년에 이어 자체 생산한 순수 토속어류만을 전시하였으며 시․도에서는 우리도만이 유일하게 참가하여 일반인 및 관상어 애호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도는 국내 토속 관상어 연구분야 중심축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발휘할 계획이다.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2015~2019년「토속어류 관상어산업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에 있다.



특히, 2017~2019년“낙동강 토속 관상어 연구시설 건립”사업이 국비공모에 확정되어 20억원을 투입해 연구시설을 건립중이며, 신품종 개발 및 대량화, 사육 매뉴얼 개발, 기술교육 등을 진행하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한국관상어 산업박람회 참가는 우리 토속어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국내 4천억원의 관상어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입대체 효과를 높이고 “경북 = 토속 관상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북도가 농어촌 소득향상 및 산업화의 롤 모델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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