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비오는날 제기능
o.. 이달초 행정에서 시새 12곳에 무더위 피하는 그늘막을 도로변위 횡단보도에 설치.
설피 당시는 시민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으나 비오는날 그늘막 진가를 발휘.
그늘막을 이용한 시민들은 “설치 당시는 8월 10일쯤 이었다. 그땐 무더위도 다 가는 마당이라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지난주 예고 없이 갑자기 내리는 비 등 비가 내릴 때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었다.”면서 “비를 피해 그늘막에서 잠깐 쉬고, 우산 없는 사람들은 자연히 그늘막으로 모여들고, 우산 있는 사람도 그늘막에 들어와 쉬었다 가곤 하는데, 모두들 비올 때 그늘막이 최고다. 치우지 말고 1년 내내 두면 좋겠다.”고 그늘막의 효과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멀쩡한 인도블럭 모두 교체
o...중앙동 남문로 일대 수도노후관교체 블록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용하는 인도블럭을 모두 들어내고 교체.
이를 본 주민들은 “인도블럭이 아직은 새것과 같다. 더 사용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처음엔 재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먼저 블럭을 깐 자리를 보니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차후 공사 지역도 새인도블럭을 갔다 두고 있다.”면서 “어쩌면 낭비적이다. 남문로는 조금 있으면 도로확장으로 상가가 철거되는 지역이고 철거되면 인도블럭도 모두 철거해야 하는데, 이중 삼중 돈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예산을 절감할 줄 모른다. 자기들 개인 돈으로 하면 기존 인도블럭을 갔다 버리겠느냐”고 불만.
이에 공사 관계자에 물어보니 “인도블럭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한다. 종전 사용하는 블럭은 폐기처분 한다.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도 좋다. 또 누구나 차만 가져오면 필요량만큼 실어 준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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