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공판장 주변 정체심각… 행정당국 단속 희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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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장 주변 정체심각… 행정당국 단속 희망
                                       불법 주정차 원인



영천지역 농산물이 전부 모이는 3개의 공판장이 물려드는 차량과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천시 조교동에 위치한 영천농협공판장과 영천농산물 도매장, 영천능금조합 3개 공판장에는 매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 등 하루 3만 상자의 농산물이 몰려들며 주야를 막론하고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공판장 나가는 입구가 도로 양쪽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불법주차로 도로정체가 심하다. 이에 관할 파출소에 신고도하고 영천시청에 주차단속도 요구했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후시간에는 3개 공판장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많아지지만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망정네거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3~4회의 신호를 기다려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대형차량들이 공판장 주변에 밤샘주차를 하고 있어 교통안전과 야간공판장운행에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행정기관은 “주차단속의 필요성이 있으면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 단속대상이 인근 상가이용객과 공판장 관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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