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통한 면민 화합·단결 만들어 간다

                        태극기 통한 면민 화합·단결 만들어 간다
                                 임고면, 태극기 군집기 설치

 

임고면은 다가오는 제헌절과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상징물인 태극기 선양운동의 일환으로 우항리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 앞 공한지에 총24기의 태극기 군집기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태극기 군집기는 높이 6m의 24개 게양대로 이뤄졌으며 공한지에 꽃잔디, 백일홍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꽃이 가득한 소공원과 더불어 365일 태극기 물결로 포은 정몽주 생가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고면은 면민의 나라사랑 실천 의지 제고와 포은 선생의 충효정신을 받들기 위한 태극기 군집기 조성을 지속 추진하며 우선 포은 생가터 주변 마을에 민간단체와 연계해 기증받은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해 태극기 게양운동 확산에 사회단체를 비롯한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고면을 태극기 물결이 출렁이는 전국 제일의 특색있는 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을용 임고면장은 “이번 군집기 조성은 태극기가 상징하고 있는 국민화합과 단결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적극적 전파를 위한 것이다.”며 “전 면민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국기달기 생활화를 통해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심 고양은 물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도록 국기달기 운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