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인재양성소 2학기 방과 후 학교 개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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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강사 초빙강의 인구감소 예방 효자노릇

영천인재양성원, 2학기 인재양성을 위한 방과 후 학교 개강


  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25일 성내동 소재 영천인재양성원 회의실에서 정강수 영천시부시장, 우은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천 영천시의회 부의장과 수강생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방과 후 수업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인재양성원에서 시험을 치러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논술 등 6과목 강의를 겨울방학 전까지(12월말 예정) 월 ~ 토요일까지 1일 3시간, 주 15시간 형태로 지역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인재양성원 수강생들의 수업시간 선호도 설문지 조사결과 절반이상의 학생들이 100분 연강 수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종전 50분 수업에서 100분 수업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대학입학 수능시험의 시간에 맞춰 수강생들의 적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토요일에는 각 과목의 선택수강이 가능하도록 부족과목 특강실시와 미참여 학생들은 개별 자율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재양성원의 운영프로그램은 방과 후학교(초빙강의),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학상담 및 진학컨설팅, 지역알기 관내투어 및 명문대 견학, 선발학생 수송, 성적우수자 시상, 전략 입시설명회, 희망학생 멘토링 추진 등이 있다.


  강사의 자격강화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일정기간 후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 강의평가를 통해 강사의 교체가 가능하며 수강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하여 각종 쪽지시험과 모의고사 등 시험을 매월 실시하여 우수학생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개원한 인재양성원 방과후학교 운영결과 관내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인구감소 예방에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강수 부시장은 개강사를 통해 “인구유출 방지, 학부모님 사교육비 경감,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사업에 대한 전 시민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장학사업을 통한 교육발전, 영천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교육은 배움을 통해 나눠주며, 베풀어 주는 아름다운 선행이다”면서 나눔의 미학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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