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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 여직원 보이스피싱 사기 3,000만 원 사전에 막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6.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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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축협 여직원 보이스피싱 사기 3,000만 원 사전에 막아



지난 13일 오후 2시경 영천축협 동부로지점 사무실내에서 이모(35 여) 고객이 서초경찰서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집에서 받고 핸드폰으로 사기범과 통화를 하면서 2시경 축협 동부로지점내에서 정기예금 3건을 중도해지하고 기존 보안카드 교체발급과 이체 한도증액을 요구하는 것을 최윤정 계장이 이상하게 생각해 접근한 뒤,


       영천축협 최윤정 계장이 심덕보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 계장은 “통화중이세요?”라고 묻는 말에 이모 고객은 핸드폰을 막으며“직원한테 말하지말래요.”라고 답변하자 최 계장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정기예금 중도해지하여 입금한 요구불통장의 지급을 정지하고 통화종료를 안내하고 지점장에게 상황을 설명.


정용기 지점장은 관할 영천경찰서 동부지구대에 신속히 신고를 하여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이에 영천경찰서 심덕보 서장은 지난 16일 최 계장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윤정 계장은 “금융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보이스피싱을 언제 어느 때 누구에게 올지 모른다.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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