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장학금 전달, 고등 대학생 등 111명 9,300여만 원

         영천농협 장학금 전달, 고등 대학생 등 111명 9,300여만 원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은 지난 28일 오후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임원, 조합원, 조합원 자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 매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영천농협 조합원들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성영근 조합장

올해는 대학생 85명, 사어버 대학생 3명, 고등학생 23명 총 111명에게 93,400천원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총 1,057명에게 8억5,1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영근 조합장은 “인터넷은행 출범 등으로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금융점포는 없어지고 인터넷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어 농협의 특수성으로 대처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에게 미래 농협의 주요고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천농협은 조합원 실익사업을 가장 우선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고등학생들과 축하 인사를 하고 있는 성영근 조합장

영천고 임동혁 학생(맨 왼쪽) 등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한 성영근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