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 개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5.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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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 숲에서 놀자



 경상북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 개원




경상북도수목원은 1996년 수목원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평균해발 650m에 위치한 고산지대 수목원으로 규모는 2,727ha로 2005년 개원했다.



주요사업으로 수목원특성화 사업, 식물유전자원의 보전 및 증식, 산림서비스증진사업(숲해설 등)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래세대의 꿈나무인 유아들을 위해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을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휴지기:7~8월 제외) 총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올해는 3월 13일부터 선착순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35개 기관 누적횟수 131회 누적인원 4,753명이 참가하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속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오감발달, 자신감과 자아실현, 생명의 소중함 등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숲 놀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의 주기형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봄․가을의 숲속 생태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유아숲 지도교사들이 계획한 으샤으샤 옮겨보자!, 숲속친구야 뭐하니?, 강우 시 손수건 나뭇잎 찍기, 메타세콰이어 열매목걸이 만들기 등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놀이터 만들기, 자연교육 3D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아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면서 충분한 활동으로 건강한 육체와 강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고, 자기감정을 조절하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한다.



또한, 스스로 판단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이 향상되며, 아이들의 감각을 열어주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어 유아들은 다양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완식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유아들을 위해 자연과 함께 공존․상생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음껏 숲 속에서 뛰며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의 장기적 플랜을 펼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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