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 줄었는데 유권자는 더 늘었다
19대 대선 영천시 유권자 8만7,227명
영천시 인구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오히려 유권자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2017년 2월 28일 기준)된 인구수와 2012년 12월 실시된 제18대 대선 대비 인구수를 분석한 결과이다.
제19대 대선 영천시 인구수를 보면 10만291명(세대수 4만7,665)이다. 이중 19세 이상 주민수(유권자)는 8만7,227명이었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을 영천시에 두고 있는 재외국민은 22명(유권자 22명)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16개 읍면동별 인구수를 보면 금호읍 1만1,512명(이하 유권자수 1만403명), 청통면 4,242명(3,922), 신녕면 4,063명(3,752), 화산면 3,263명(3,073), 화북면 2,129명(1,999), 화남면 3,208명(3,024), 자양면 1,173명(1,103), 임고면 4,274명(3,971), 고경면 5,779명(5,157명), 북안면 4,482명(4,233), 대창면 3,081명(2,897), 동부동 2만9,473명(2만3,434), 중앙동 9,383명(7,640), 서부동 5,199명(4,641명), 완산동 4,569명(4,035), 남부동 4,461명(3,943)이었다.
투표권이 없는 19세 미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동부동으로 6,039명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자양면으로 70명에 불과했다. 그만큼 학생 등 젊은 층이 동부동에는 많이 살고 있는 반면 자양면에는 적다는 의미다.
2012년 18대 대선의 인구수는 10만1,928명으로 유권자(선거인수)의 경우 8만6,142명(남 4만2,878명·여 4만3,264명)이었다. 이번 제19대 대선과 비교해 인구수는 1,637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유권자수는 1,085명이 늘어났다. 또 2,016년 4월 실시된 제20대 총선 인구수는 10만591명으로 1년 전 대비 300명이 줄었지만 유권자는 8만6,904명으로 323명이 증가했다.
한편 대선 전체선거인수는 4,048만3589명, 경북도 23개 시군은 218만3,087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선거인명부는 오는 4월 27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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