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투자유치 위해 노후 산업단지에 활력 불어넣다
2017년 46억 원 투자, 노후 산업단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의 경영 및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단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일반산업단지 7개소 16억 원, 농공단지 35개소 30억 원 등 총 46억 원의 사업비를 정비사업소요가 있는 18개 시․군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도로 및 인도, 가로등, 우․오수관로 등 주요 기반시설을 비롯해 관리사무소와 같은 지원시설이 대폭 정비한다.
경북도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 증대, 안전사고 저감, 근로자들의 생산성 제고 등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농외소득 및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인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에 나선다.
먼저,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9개 협력기관이 모여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창립된‘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열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모색․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공단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산학연 연계 기술․경영 컨설팅’, ‘농공단지 홍보 마케팅 판로지원’, ‘농공단지 우문현답 현장소통마당’과 같은 공익성이 강화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일반산업단지는 총79개소 59,774천㎡, 농공단지는 총69개소 11,688천㎡로 3,000여 업체 8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2016년 3분기 기준 누계 생산액 16조 원, 누계 수출액 46억 9천불을 달성한 바 있다.
권기섭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50여 년 동안 경북 경제를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주역으로, 도정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활성화가 필수불가결하다”며 “올해도 산업단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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