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민주평통,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2.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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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류시홍)는 지난 17일 오후 스타켄벤션웨딩에서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아리랑 태권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석 시장, 김순화 시의장 및 자문위원들과 심덕보 경찰서장, 유병수 교육장,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류시홍 회장은 “오늘 실시한 ‘통일로 함께 가기’ 송년 한마음대회를 기점으로 2017년도에는 통일한국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들과 ‘통일로 함께 가기’ 멘토·멘티 결연서 체결, 선서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 통일여성봉사단 소개,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통협의회 격려금 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북녘에 쓰는 편지 발표시간에는 이옥실씨의 ‘보고 싶은 엄마에게’와 김현숙씨 ‘사랑하는 딸 순애’의 가슴 찡한 사연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그리운 마음을 떠올리자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2부는 다과회를 가지며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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