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환구서원 승원 봉안 고유 및 준공식 열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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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서원 승원 봉안 고유 및 준공식 열려




임고면 선원리 환구서원이 이제야 본격 서원으로 승원됐다.
환구서원은 종전까지 환구세덕사(경상북도 민속자료87호)로 불렸는데, 서원으로 정식 승원 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오전 선원리 환구서원에는 김영석 시장, 모석종 부의장, 김수용 도의원, 정연통 환구서원 승원 추진위원장 및 유림, 환구서원 관계자와 영일정씨 문중, 영일정씨 청년회원, 일반 시민 등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구서원 승원 봉안 고유 및 준공식이 열렸다.



정연통 위원장은 “승원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경북도와 영천시에 감사 드린다”며 “이에 답하는 뜻에서 서원은 문호를 개방하여 인성교육장으로 활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수·백암 선조들의 구국정신과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겠다.”고 준공식 인사에서 강조했다.



환구서원은 호수 정세아 선생과 아들 백암 정의번의 충절을 기리는 곳인데, 호수공은 임난 의병시 곽재우 장군과 함께 영남의 의병대장중 한사람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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