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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 영천병원 대대적 증개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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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 영천병원 대대적 증개축
사업비 17억원 투입 본관증축



영남대 영천병원이 개원 17년 만에 대대적인 증개축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기존 건축면적 1만728㎡에서 이번에 1,266㎡(383평)을 증축하게 된다. 또 응급실 옆에 설치된 컨테이너를 없애고 창고건물을 신축한다. 이밖에 본관 앞에 있던 화단을 없애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설치해 환자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한다.


내년 2월 증개축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본관 서편에 위치한 응급실이 동편(현 건강검진실)으로 자리를 바꾼다. 외래진료가 이뤄지는 본관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던 진료과를 1층으로 통합 운영해 환자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 영대병원 증개축 조감도



영대병원 측은 “공사에 따른 소음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는 증개축 공사인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조금만 참아 달라”고 당부했다.


영대영천병원은 99년 10월 개원해 12개 진료과에 26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2월 경북도내에서 2번째로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외래진료 540여명, 입원환자는 18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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