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4번째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100년전 사진 전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0.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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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100년전 사진 전시
                            내년, 강변 옛사진 전시회 기획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해 지난 8월 광복61주년에 기획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특별전’이 개최된 후 경주 동국대 박물관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가졌고 영천문화예술축제의 주제관에서 세 번째 사진과 유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에 참가해 제4회 사진전시회를 하면서 3개월 사이에 네 차례 기획전시를 하게 된 것이다.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전시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의 행사장 공간에 부스를 마련해 걷기참가자 2,500여명에게 ‘경북이 숨겨둔 보물, 영천’을 선보이기 위해 100년 전 문화원형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영천관련 사진과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 터에 세워진 개성 숭양서원과 선죽교 사진, 은해사와 거조사 그리고 옛 서민의 풍습을 담은 여인들의 사진, 짐을 나르는 아이들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선별해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엽서를 써서 1~3개월 뒤에 받을 수 있는 거북이 우체국과 소원이 이루지는 행운의 부적 만들기 체험도 함께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역사문화박물관 관장 지봉스님은 “첫 야간 전시를 통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금호강변 야간전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혀 2017년 봄날 저녁 시민을 위한 ‘강변 옛사진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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