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줄서기 사라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시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9.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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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사라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시행!


 만65세 이상(1951.12.31.이전 출생) 도내 어르신 약48만 명 무료접종


 (보건소)10월4일∼ 백신소진시까지, (지정의료기관)10월4일∼11월15일



경상북도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0월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약48만 명을 대상으로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도내 9.19일 기준 877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정의료기관 확인 :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난해 병․의원 무료접종 시 초기혼잡을 방지하고자 올해부터는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날짜를 달리하여 어르신들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여유롭게 접종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0월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고,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분들은 10월 10일 이후부터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나, 구체적인 접종대상자와 접종일정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접종 전 관할보건소에 사전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성인보다 백신 예방효과가 약간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되어 면역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해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매년 반복되는 예방접종으로 어르신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서 접종을 할 수 있는 불편함 없는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시군, 지역의료계 등과 협력해 10월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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