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기증받은 느티나무 식재

서부동, 기증받은 느티나무 식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숲 조성-

영천시 서부동(동장 정명희) 지난 19일 화룡동 181-8번지 일원에서 시민들이 기증한 수목을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

정명희 동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이번 식재수목은 모석종 영천시의회 부의장, 정순석 서부동 체육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느티나무(수령 12년생) 2본(2백만원 상당)을 기증한 것이고, 기증자와 동장 및 주민 20여 명이 직접 식재를 했다. 또한 권순관 서문상우회장(서문주유소 운영)은 본인의 주유소 앞 공유지에 화단을 조성 후 소나무 외 3종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녹색 영천 만들기』일환으로 조경수를 기증받고 있으며, 이번 서부동에서의 기증이 시의 공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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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석 서부동 체육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산과 젊음을 상징하는 느티나무처럼 항상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넘치고 활기찬 푸른 서부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