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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원 내 노점상 단속은 누가해야 할까
영천시에 협조요청 빈축
국립 영천호국원이 경내 주차장에서 이뤄지는 노점상의 불법영업 행위를 영천시에서 단속해달라는 공문을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호국원에서 협조공문을 통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차장 등에서 이뤄지는 노점상의 불법행위를 단속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호국원 내 주차장 모습, 지난해 설 전국에서 찾아온 참배객들이 주차장을 가득메웠다, 자료사진
이와 관련 시 공무원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참배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 호국원 진입도로 교통정리 등 가능하면 무엇이든지 도와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내 주차장에서 이뤄지는 노점상의 영업행위는 호국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런 곳까지 단속해 달라는 식의 협조요청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호국원 관계자는 “작년에는 주차장에 노점상이 들어왔는데 올해에는 아직까지 들어온 적이 없다. (노점상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위생문제가 있어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혹시나 (노점상과) 마찰이 생겼을 때 도움을 달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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