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구공항 이전 문제 두고 시민들 사이 화제 쟁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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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항 이전 문제 두고 시민들 사이 화제 쟁점
                 유치활동, 이웃 군위 의성 보다 관망하는 자세



대구국제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난주 시민들이 사이 화제 쟁점화가 됐다.
대구공항 이전 문제는 하루 이틀 만의 일이 아니었다.
이제 이전 문제가 본격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민들은 “공항을 유치해야 한다.” “공항 유치는 안 된다.” 등의 의견을 표하면서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공항 이전은 사회간접 시설 확충 등 영천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민간 항공은 이익이 있을지 모르나 군항공은 소리와 진동이 많아 도움이 전혀 안 된다.” “영천시에서 나서 적극 유치활동을 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공항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유치활동을 펴는 인근 군위군 사회단체 현수막들



철도 도로 등 사회 간접 시설이 영천 보다 떨어지는 군위와 의성은 유치에 대한 의사를 확실히 표명하고 행정과 사회단체 모두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두 곳은 지난 수요일부터 행정 건물과 사회단체 모두 “공항 이전 oo로”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유치 의사를 알리고 있다.


이에 반해 대구와 가장 인접하고 사회간접 시설이 우수한 영천은 아직 확실한 반응을 표하지 않고 있다.
개인이 급조한 것으로 보이는 한 유명무실한 단체에서 “k-2 이전을 반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먼저 걸어놓고 있는데, 이는 전체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아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항의 부작용도 있으나 세수 증대, 물류시설의 중심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가지의 장점이 있다. 과거 영천시의 대표들이 산업화에 편성하지 못하고 농업에만 치우치다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인구 이동을 막지 못했다. 이제는 영천에 온 마지막 기회다는 것을 알고 세계가 지구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성해 발전을 가속화 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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