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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천 청도 지역위원장 박병종씨 내정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 남아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에 박병종(67·사진)씨가 내정됐다. 지난 6월 3일 경북지역 위원장 공모신청 마감하고 중앙당 조직강화특위에서 실사와 면접을 거쳐 13곳 중 영천-청도지역을 비롯한 10곳의 위원장을 의결함에 따라 7월 13일 최종적으로 당무위원회의 인준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박병종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박 위원장은 한신대 대학원,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천 김천 경주 울산YMCA에 30년간 근무했다. 영천에서는 3년 6개월 동안 YMCA사무총장 겸 지역자활센터장을 역임했고 기독교장로회 경북도회 원로목사, 경주신문사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대구가 고향으로 14년 전 영천시 금호읍에 정착한 박 내정자는 “다양한 목소리가 수용돼야 지역사회가 발전한다. 경쟁 가능한 다양성의 사회로 변화해 가야 한다.”면서 “특정 정당이 독점적으로 지배하면 발전이 안 된다. 선택의 폭이 넓어야 한다. 여야 간 경쟁이 돼야 지역발전에 좀 더 유리하다. 상호 견제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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