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 말산업과 연계한 지역 문화융성 방안’모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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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말산업과 연계한 지역 문화융성 방안’모색



문화융성위원회(문화산업분과) 개최, 영천 말(馬)문화축제 준비현장 방문




상북도는 24일 영천 말문화축제 준비현장인 휘명승마아카데미에서 경상북도 문화융


성위원회 문화산업분과위원회를 열고‘말산업과 연계한 지역 문화융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의 문화향유분과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


는 문화산업분과회의로써, 한명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산업분과위원, 관계공무원 및


말문화축제 준비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말문화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령스런 신녕 별마제”사


업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자문과 토론을 가진 뒤에 다함께 축제 준


비현장을 둘러보았다.



말문화축제는 민간승마장인 휘명승마아카데미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


로 말산업의 대중화와 문화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승마


경연뿐만 아니라 마상재 공연,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구성하고 있다.



한명동 위원장은‘신령스런 신녕 별마제’사례는 민간승마장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특


화산업인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례라며, 민·관이


합동한다면 문화융성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청년일자리창


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재현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산업분과위원들도 말문화축제는 산업과 문화


가 융합한 사례로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실현되고 있는 경우이므로 도내에 전파하


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찰방마을, 연계서원, 시안미술관 등 주변의 문화현장을 각각 둘러보고, 지역민의


문화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문화인들에게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


다.


전종근 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자문하


기 위해 지역의 문화현장을 찾아가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으니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회는 2014년 3월, 제1기 위원회가 발족하였으


며, 지난 4월에 한명동 위원장을 비롯한 30명 위원이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경상북도의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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