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야사복지관 남명자 관장 퇴임, 허의행 전 국장 취임
남명자 영천시야사사회복지관장이 29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7년간 몸담았던 YMCA를 떠난다.
남명자 관장은 지난 2007년 영천YMCA 산하 영천지역자활센터장으로 부임했으며 2011년 영천시야사사회복지관장으로 이동해 관장직을 수행하는 등 약 9년 동안 영천YMCA 산하 복지시설의 시설장으로 복무했다. 남 관장은 복무기간 동안 지역의 복지현장에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남명자 관장
남 관장은 “그동안 함께 땀 흘려 일했던 직원과 동료, 그리고 영천의 모든 분들의 뜨거운 격려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일터로는 떠나지만 언제든지 필요하다면 팔을 걷어 부치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남 관장은 1970년 대구YMCA 간사로 시작하여 47년 동안 YMCA에 몸담았으며 영천에서는 영천시교육지원청 학원정화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남명자 관장의 퇴임과 함께 허의행 전 영천시안전행정국장이 영천시야사사회복지관장으로 취임한다.
허의행 신임 관장
허 신임관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39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으며 2014년 영천YMCA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선교와 산하 복지시설의 운영에 힘써왔다.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훈장을 받은바 있다. 허 신임관장은 “야사사회복지관은 야사지구에서 시작한 복지서비스가 이동복지관 운영, 목욕,세탁, 도시락 배달 등 영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수급을 받지 못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이 아직 너무 많다. 이들이게 작은 지팡이가 되는 디딤돌의 역할에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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