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잊혀지지 않는 관악 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을밤 잊혀지지 않는 관악 오케스트라 연주회

                             영천성남여고 윈드오케스트라

 

 

영천성남여고(교장 정훈석) 제21회 윈드오케스트라(지휘 백종걸) 정기연주회가 지난 26일 오후 6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교육부 우수학생오케스트라선정기념으로 열린 이날 정기연주회는 ‘행진곡 우레(March ‘The Thunder’), 태양의 꿈(Pacific Dreams) 등 윈드오케스트라 합주와 함께 1학년 정요요 학생의 중국전통악기 고쟁 독주와, 학년 장희정 학생의 클라리텟 독주 등이 이어졌다. 특별출연으로 레퍼 ‘T-shine과 크리즈’의 비트박스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영천성념여고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백종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공연하고 있다

 

영천성남여고 영윈드오케스트라는 1981년 20인조 밴드로 시작되었고 35년의 전통을 가진 음악동아리로 교내 행사는 물론 지역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다. 2012년 3월2일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학생오케스트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교육부와 여수시, 국제관악협회로 부터 우수 연주단체로 초청받아 여수 이순신장군 광장에서 시범연주를 가진바 있다.

정훈석 교장은 “오늘 울려퍼지는 관악오케스트라의 소리가 깊어가는 가을밤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게되기를 바란다.”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최은하 기자  smtime@cho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