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 버섯수출 국제무대에서도 신뢰 상승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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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버섯수출’국제무대에서 신뢰도 상승

 

 

농업기술원, 일본 돗토리현‘아시아버섯학회’에서 경북지역 버섯 수출 및 우수성 소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市)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버섯학회’에서 경상북도의 버섯 수출현황 및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미국, 호주, 네덜란드, 베트남 등 전세계로 수출되는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품목의 전국 수출량에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팽이버섯은 총 수출액이 2009년에 81% 가량 증가했고 2010년에는 전년 대비 14%가 증가해 최대수출량(9,415톤)과 최대수출액(14,840천$)을 기록했다.

이렇게 경북지역의 버섯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공장형 재배방식 도입으로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 졌고 자동화 설비와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버섯 품질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시아버섯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버섯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각국 버섯의 특성과 재배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회이다.

아시아지역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회에서는 ▲중국의 새로운 표고버섯재배기술(Tan Qi, 상해식용균연구소) ▲분자생물학이용 버섯육종기술(Y. Honda, 쿄토대학) ▲팽이버섯 육종기술(공원식, 농촌진흥청)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경상북도에서 수출되는 버섯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버섯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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