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미래창조연구회,
미래형 도시 구현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개최
성공적인 신도시 발전 가능성을 위한 사례연구 매진
경상북도의회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 의원)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환황해권 물류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신항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형 도시 구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 생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경북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역사성과 특별성에 더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발제자로 나선 인천발전연구원 이왕기 미래전략센터장은 “역대 정부의 미래전략 및 기획들은 정권이 끝나면 지속되지 못하고 폐지되기를 반복했다.”라며 “세계화, 기후변화, 창조도시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제·환경·문화·복지·교육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토론자로 참석한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는 “시민이 쉽게 느낄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창조연구회 김수용 대표는 “미래창조연구회는 새로운 경북의 미래창조 방향 연구를 위해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라 말하고,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경북의 미래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도시발전 정책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며, “ 앞으로도 300만 경북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 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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