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동 경매부지 계획적인 경매가 ‘뻥튀기’ 제보 잇따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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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동 경매부지 계획적인 경매가 ‘뻥튀기’ 제보 잇따라
                  땅값 천정부지는 잘못된 표현, 주변 가격이 적정

 

 

 

도동 경매부지 경매가격이 50% 이상으로 낙찰됐다는 본지 지난 호 1면 보도가 나가자 독자들이 “계획적인 경매다”며 제보가 잇따라 하고 있다.


보도를 접한 한 독자는 “도동 부지를 잘안다. 이곳에는 적정 가격이 있다. 그런데 신문에서는 영천 땅값이 천정부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잘못이다. 땅값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이곳 땅 주인과 금융기관 관의 대출에 의한 계획적인 경매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경매 감정가격(21억2천)이 있는데, 터무니없는 감정가 보다 50% 비싼 가격에 낙찰(30억5천)됐는데, 일반인 이면 응찰 했겠느냐”면서 “이 땅은 여러 차례 대출건수가 있다. 앞으로 상당한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를 보면 지역유지 이름으로 거액을 대출받는 등 이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지역의 한 금융기관에서 일어난 일이다. 서류상은 이상이 없으나 교묘하게 대출을 일으켰다. 이번 낙찰가도 감정가격 이상은 누군가 덕 보는 금액이다. 이런 형태의 대출과 경매가 비일비재 할 것이다. 금융기관에서 하루 빠른 정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독자는 “도동 경매 부지에 관심을 가졌다. 낙찰 이후 살펴보니 뭔가 이상한 것 같다. 이곳 땅 주인의 이름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곳이 여러 곳이 있다. 5곳 정도가 경매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동 경매 부지도 부지에 얽힌 피해자가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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