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 임산물 산업화 세미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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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

 

 

 

“경북 임산물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개최

 

 

 

 도내 임산물의 신산업 자원화로 한·중 FTA 극복

 

 

 

경상북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대표 김봉교의원)는 2015년 10월 27일 경남 산청에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현장을 둘러보고, ‘경북 임산물의 산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FTA 등 임산물 개방화에 따른 경상북도 임산물 농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되어 열띤 논의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저가 중국산 임산물과의 경쟁, 한·중 FTA 등 외부 위협에 대응하여 경북의 임산물에 관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수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발제자로 나선 대구한의대 임원현 교수는 “저가 중국산 임산물 증가, 한·중 FTA 등 해외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수출확대 및 산업화 방안 수립이 시급하다.”라며,

그 방안의 하나로 “칡의 산업화를 통해 산림에 유해한 칡도 제거하고 제거된 칡 부산물을 한약·먹거리·의류산업으로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창출 및 경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제시했다.

 

또 토론자로 참석한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부연구위원은 “경상북도의 풍부한 임산물 자원을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신산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정책연구회 김봉교 대표는 “산림정책연구회는 지역의 산림자원 육성 및 활용방안 연구를 위해 2014년 10월에 경북도의회의 1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경북의 임산물의 산업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임산물 산업화 정책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며, “300만 경북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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