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수기 대비 유역홍수대책 모의훈련 실시

여름철 우수기 대비 유역홍수대책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는 6. 3(금) 10:00 도 종합상황실에서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에 대비하고, 홍수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안동댐 상류지역과 형산강유역을 위주로 한『유역홍수대책 비상기획단』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이 훈련에는 국가하천인 낙동강유역과 형산강유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대구기상대, 한국수자원공사경북본부, 농어촌공사경북본부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하였으며,

  ○ 아울러, 낙동강과 형산강유역의 17개 시군이 동시에 훈련에 참석하여 우수기를 대비한 유역홍수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청 종합상황실 모의훈련 모습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발생을 가정하여 참여기관별 임무를 정확히 숙지시키고, 실무 매뉴얼에 의한 실제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였으며,

  ○ 특히, 참여기관의 업무담당자가 직접 만나서 재해대책 업무추진에 따른 상호 애로사항과 유관기관 간 지원절차 등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함으로서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 또한, 하천수위, 댐 수위 및 저수량, 방류현황, 하류지역 홍수도달시간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하천범람 등 위기상황 발생우려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점검하였다.

 

 경상북도 은종달 치수방재과장은 최근에 우리 도는 대규모 재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시군과 유관기관의 재해업무담당자가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연속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면서, 보다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 또한, 금년 여름은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겠다는 예보에 따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여름철 홍수로 인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