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억대부농을 향해, 날아라! 농업행복 시대로
경북농민사관학교생도 총출동,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경상북도 8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5 경북농민사관학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달려라! 억대부농을 향해, 날아라! 농업행복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경북대, 안동대 등 18개 협력교육 기관, 64개 과정 교육생 및 지도교수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경북농민사관생도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상호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분위기를 달궈줄 색소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농산물 피라미드 쌓기 경기와 둥글게 둥글게 짝!, 전략 줄다리기, 용수철 릴레이 경기 등 다양한 명랑 운동경기와 프로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교육생들의 끼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교육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수확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한바탕 어울려 즐김으로서 배움에 대한 열의를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재)경북농민사관학교는 FTA등 농어업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나갈 농어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되어 현재 개교 9년차를 맞았으며, 대학·연구기관 등 18개 교육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캠퍼스 운영” 등으로 지금까지 1만여명의 지역농어업전문CEO를 배출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농어업인 교육기관인 경북농민사관학교생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강조하면서, 선진기술 및 경영교육을 통해 FTA 등 어려운 국내 농업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세계 농업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지역농업CEO”로서 새로운 농업혁신 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만큼은 승부를 떠나 마음껏 정담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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