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농악보존회 70주년 광복절행사 출연

 

                  명주농악보존회 70주년 광복절행사 출연
                         20개 풍물패 광화문 행사 참여

 

 

영천문화원부설 명주농악보존회(회장 박재천)가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중앙경축식 병행행사에 출연했다.

‘우리모두 대한민국’이란 콘셉트 및 슬로건으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가 협연하는 경축식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주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의 염원을 기리고 대한민국 70년의 여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명주농악보존회원들이 공연전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사진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2,500명의 거리퍼레이드와 8·15 태극기 플래시몹(태극형상 만들기)이 진행됐으며 전국229개 지방문화원 중 20개 문화원 풍물패가 출연하는 가운데 명주농악보존회 풍물패가 선발됐다.

성영관 문화원장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우리지역의 고유가락인 명주농악이 앞으로 영원히 전통을 이어 발전되려면 무형문화재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되어 2차 현장실기심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경북지방문형문화재 선정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영천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선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