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구일보 강시일 기자 첫번째 시집 '나의 바다' 출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7. 6. 09:00
반응형

 

대구일보 강시일 기자 첫번째 시집 '나의 바다' 출간

 

 

 

대구일보 강시일(56ㆍ고경면) 기자가 첫 번째 시집인 ‘나의 바다’(도서출판 뿌리)를 출간했다.
오래전부터 시를 써오던 저자가 2006년 현대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고 주로 해동문학과 시마을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다 15년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을 세상에 내놓게 된것이다.


강시일 기자의 시집 ‘나의 바다’에는 삶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 등을 노래한 ‘나의 의자’ ‘시간의 흔적’ 등 70여 편의 시편이 4부로 편재되어 실려 있다.

 

                  대구일보 강시일 기자 첫번째 시집 나의바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종섭 시인은 해설을 통해 “강 시인은 시인인 동시에 기자인 입장에서 자아에 대한 탐색과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남다른 특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상을 파악하고 사물을 통찰하는 예리한 감각을 지니고 상황포착능력과 치열한 탐구정신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내가 쓰는 글이 나를 위로하고, 내가 바르게 설 수 있게 지탱하는 기둥이 될 것이라는 위안으로 삼고, 다시 쓰는 작업을 이어간다. 나의 글이 세상 어느 한사람에게라도 위안이 된다면 천만 다행이겠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경북 영덕이 고향인 그는 11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접고 언론계로 전향해 20년째 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또 늦은 나이에 향학열에 불태워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주문인협회 회원, 경북문인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문화유적답사기인 ‘경주 남산’을 출간하기도 했다. 값 10,000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