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클린 자율 봉사단 발대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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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클린자율 봉사단 발대식

 

                            우리동네 청소 내가 직접 한다

 

 

 

“나부터 내 집 앞, 내 상가 앞을 깨끗이 청소한다. 우리 동네 환경은 내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영천시 클린(Clean) 자율봉사단(단장 고춘식) 발대식이 영천시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클린자율봉사단원 140명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위촉패전달, 단장과 리더 소개, 축사, 결의문 낭독, 봉사단의 임무와 연간계획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클린자율봉사단이 영천시새마을회관 옆 교육문화센터에서 발대식 후 모여 기념사진

 


이날 결성된 영천시클린자율봉사단은 월1회 이상 실직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5개동 140명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동의 고춘식 단장을 위시하여 부단장으로 중앙동 김민성, 서부동 김창수, 완산동 최식이, 남부동 김종진 등이 위촉되었으며 각 동마다 리더를 따로 배치했다.
이날 위촉된 단장과 리더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주에 펼쳐질 클린활동은 각 동별로 원룸, 저수지 등 상습무단투기 및 취약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각 봉사단별로 담당구역을 정하여 상시 순찰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행락철에는 치산관광단지와 임고강병공원 등 캠핑장 과 놀이시설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영천시에서는 자율청소 활동에 필요한 마대와 청소도구 등을 지원하고 우수회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단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클린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고춘식 클린자율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주도의 환경 개선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체계로 전환해 깨끗하고 밝은 영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사회에 ‘환경’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결운동과 환경정화활동에 시민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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