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과일 통합 브랜드 개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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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일 통합브랜드

 

 

4월 27일부터 5월 7까지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업체 공모

 

 

 

경상북도는 경북과수의 마케팅창구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쟁력을 높이기 위해’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에 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중앙회 홈페이지’e-홍보센터/공고’란 또는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5월 7일까지 신청서류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6층) 산지유통단(053-940-4231)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도내 800여개 농산물브랜드 간 과당·출혈경쟁으로 이어져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FTA대응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군 농산물 브랜드 간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우선 도내 주요 5대 과수인 사과, 복숭아, 포도, 떫은감, 자두를 중심으로 지리적 특성, 역사성, 품질 등 경북과수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형상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브랜드로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가 선호하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통합브랜드로 적합한 요건을 갖춘 품목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농가와 조직에 한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SNS·TV 등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한 스토리 마케팅 추진, 소비트랜드에 맞는 맞춤형 과실생산과 이와 연계한 가공품 개발 등 신수요 창출로 경북과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통합브랜드 개발 업체가 선정되면 브랜드명 선정, 로고 디자인포장디자인 개발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사과 등 과수 출하기에 맞춰 대대적인 브랜드 론칭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한·칠레 FTA시작으로 포도, 바나나, 오렌지 등의 수입과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해 국내산 농산물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통합브랜드를 중심으로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한곳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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