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경예산 조기 편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16. 11:30
반응형

 

경북도,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추경예산 조기 편성

2015년 본예산 대비 6,508억원(8.8%) 증액 편성, 도의회 제출

 

 

[2015년도 추경예산 총규모]                         (단위 : 억원)

 

 

구 분

총예산액

기정예산

금회추경

비 고

증감율(%)

7조 9,920

7조 3,412

6,508

8.8%

일반회계

6조 7,501

6조 2,810

4,691

7.4%

특별회계

1조 2,419

1조 602

1,817

16.8%

 

 

경상북도는 창조경제 확산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하여 추경예산 편성시기를 예년 보다 2개월 앞당겨 편성해 지난 13일 경상북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015년도 본예산 대비 8.8%, 6,508억 원 증가한 7조 9,92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6조 2,810억 보다 4,691억원(7.4%)이 증액된 6조 7,501억 원, 특별회계는 기예산 1조 602억 원 보다 1,817억원(16.8%)이 증액된 1조 2,419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상북도가 지난해 말 중앙정부로터 추가 확보한 국비 1,143억 원 등 중앙지원금 1,660억 원과 지난해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하고, 각종 법정․의무적 경비와 지역경기 활력제고 사업비 확보, 가축역 약품비 등 긴급한 당면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특징은 2015년 본예산 편성이후 급격히 변화된 경제환경을 반영해 △신산업 발굴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 △만리장성프로젝트 등 문화도정 추진, △안전예산 확충,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지역 신산업 발굴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한『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국정철학인‘창조경제 패러다임 경북이 선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창조금융 MOU’체결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삼성, 신용보증기금 등과 총 600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드를 조성하는데 道는 여기에 5년간 2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함에 따라 올 출연액 4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울릉도를 화석연료 없는 환경 명품섬을 조성하기 위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SPC설립 출자금 53억 원을 반영하는 등 신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233억 원을 배정했다.

 

 

최근 세계최대 관광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만리장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대구․경북 공동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과 중화권 관광마케팅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15억 원을 배정하고, 관광지 개발사업에 165억 원, 경북 코리아콘텐츠랩 운영 12억 원, 문화재 보수사업 359억 원, 한복진흥원 건립 13억 원, 세계군인체육대조직위원회 지원 67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분야에 857억 원을 반영했다.

그리고 재해․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군 소방청사 신․증축 70억 원, 재난구호장비 등 구입 14억 원, 수해상습피해 위험지구 해소 17억 원, 하천기본 계획수립 16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42억원을 배분했다.

 

 

아울러, FTA 시장개방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509억 원을 배정했으며,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636억 원, 지역의 도로망 확충 등 SOC 기반 구축을 위해 681억 원을 투자하고, 수질개선 및 대기오염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43억 원을 배정했다. 그리고 시군 재정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709억 원도 확보했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창조경제를 통한 신성장 동력창출과 지역경기 활력제고를 위해 추경시기를 지난해 보다 2개월을 앞당겨 편성했다”며,“추경예산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농어촌 지원, 서민생활 보호 등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