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김영석 시장 경산시 행사장 찾은 이유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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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석 시장 경산시 행사장 찾은 이유는

 


김영석 영천시장이 주말을 맞아 인근 자치단체에서 열리는 행사장을 왜 방문했을까. 중앙부처 부총리와 장관을 직접 만나 영천의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이색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말이 시작되는 지난 4일 경산시에서 열린 경산지식산업지구 기공식에 참석했다. 자치단체장이 인근 지역의 타 자치단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날 김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영천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이어 5일에는 포항시에서 열린 영일정씨 시조 단향제에 참석한 정종섭 행자부장관의 행보에 주목했다. 행사 후 정 장관이 포은선생의 충효사상을 기리는 임고서원을 방문하자 김 시장이 직접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포은생활관 건립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교육사업과 관련해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이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영천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 시장의 모습을 본 부총리와 장관, 경북도 관계자들이 ‘열정이 대단하다’며 우호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국비확보를 위해 무엇이든 하려는 열정과 노력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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