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체육회 예산, 소폭 감소 8억7천여만

영천시 체육회 예산, 소폭 감소 8억7천여만                             체육 행사 유치 1억 여 원 감소   체육예산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지난 1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산(안)과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총예산은 8억7,436만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당초예산 9억8,076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총액은 당초예산보다 7264만원이 증가한 10억5,340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체육회운영 6,900만원, 제53회 도민체육대회 3억4,000만원, 체육행사지원 5,030만원, 대규모 체육행사유치 2억8,000만원, 선수육성 1억3,50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체육행사유치 예산이 전년대비 1억원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다. 영천시 체육회 정기이사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한 임원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전국종별 및 대통령기탁구대회, SBS프로볼링영천대회, 제18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2015 교육감배 시군대항 구간마라톤대회, 제52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제11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등을 영천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체육회장(영천시장)은 “영천은 이제 반석 위에 올랐다. 2~3년 지나면 그림이 나오지 않겠냐”며 “올해 군인체육대회에 130개국이 온다. 협조를 잘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영천도민체육대회 준비는 금년 중순경부터 들어가야 한다. 올해는 중요한 시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